5. 와인의 우수성
1) 와인의 효능
와인의 효능은 노화방지와 각종 병 예방에 있다. 레드 와인의 폴리페놀이란 성분은 비타민C나 E의 2~4배나 되는 항상화 능력이 있고 이 성분이 활성산소를 제거함으로써 노화방지를 하며, 암과 위장병, 당뇨병, 기타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대단하다. 비교적 오래된 레드 와인이 활성산소 제거 능력이 높다.
와인은 신이 인간에게 준 최고의 선물이라고 한다. 와인은 12% 정도의 알코올과 85%의 수분, 그리고 나머지 3%내외의 극소수 성분이 와인의 맛을 좌우한다. 3%중에는 당분, 유기산, 탄닌, 색소, 비타민A,C, 아미노산 그리고 무기질인 나트륨, 칼륨, 칼슘, 마그네슘, 인 등 여러가지 성분들이 수백가지 들어있다. 와인의 건강에 대한 효능을 기원전 4세기 히포크라테스 시대부터 주장되어 왔고, 중세기에는 질병치료에 직접 공헌을 하였다.
첫째, 와인은 신진대사를 촉진하며 질병을 예방한다. 와인은 알코올 성분 외에 약 300가지 이상의 유기성분들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 술에는 함유되어 있지 않은 비타민B2, 니아신, 피리독신, 비오틴을 함유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아이오딘, 마그네슘, 칼슘, 인 등의 미네랄도 함유되어있어 영양학적으로도 손색이 없고 생명력이 있는 술이라고 할 수 있다. 와인은 체내의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레드 와인은 물에 희석하면 물을 정화할 수도 있고 폐렴과, 장경련, 기관지염, 감기등을 예방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
둘째, 와인은 술중에 유일하게 알칼리성 술이다. 와인 자체는 산성이지만, 와인 속에 들어있는 칼륨은 유기산과 결합하며 존재하고 있고, 체내에서 유기산은 물과 탄산가스로 변하지만, 칼륨은 체내에 남게되어 체액을 알칼리성으로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주식은 쌀, 밀과 같은 곡식류와 육류을 섭취하는데 이러한 식습관은 몸을 산성화시켜 고혈압, 심장병, 당뇨병같은 성인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와인은 알칼리성 식품이므로 몸의 산화를 방지하며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
셋째, 와인은 식전에 식욕증진을 도와주고 소화를 촉진시킨다. 와인의 도수는 약 9~12%로 다른 술에 비해 도수가 약한 편이다. 알코올 도수가 높은 술은 섭취 자체로 위장에 부담이 되는 반면에 와인은 산미와 고유의 향기가 뇌의 식욕 중추를 자극해 입맛을 돌게 해준다. 식욕을 증진시키고 위벽을 자극해 위액분비를 활발하게 하여 소화를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레드와인의 탄닌 성분은 지방질의 분해를 도와주며, 다양한 색과 향기 때문에 식사의 분위기를 살려 식욕을 돋구기도 한다. 유럽은 수질이 좋지 않기 대문에 음식을 섭취하는 중에 물대신 와인을 많이 애용해왔고, 와인을 음용했던 이유의 가장 큰 이유응 음식의 소화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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